MTN NEWS
 

최신뉴스

영국 런던 제 10회 타투 컨벤션

박민영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타투'. 문신이라고 하죠. 현재 타투는 세계적으로 한국과 일본만 의료 행위로 규제하고 있는데. 이를 일반인에게 허용해 달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타투'의 인기가 날이갈수록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인 '타투' 행사가 열렸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 리포트 >
영국 런던에서 제 10회 타투 컨벤션이 열렸습니다.

권위있는 컨벤션인만큼, 세계 각국의 타투 애호가들이 찾았고, 행사장 밖에 긴 줄을 만들었습니다.

이 컨벤션은 미국 모던 타투의 창시자인 에드 하디 등 세계적인 타투 예술가들이 함께하며, 100% 주최 측의 초대를 받은 아티스트들만 참가할 수 있는데요.

팬들은 몇 달 전부터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타투 예술가들과 약속을 잡고, 그 아티스트가 현장에서 직접 문신을 새겨주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인터뷰] 에드 하디 / 타투 예술가
"타투를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정교함과 재능, 기본적인 능력 향상은 놀라울 정도로 무언가를 뛰어 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현상이죠"

1967년 북아메리카 전체에서 500명의 타투이스트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LA에만 약 5000명 이상이 있을 정도로 타투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칼라 런' 페스티발이 열렸습니다.

'칼라 런'은 5Km를 달리는, 달리기 시합으로 1Km 구간을 지날 때마다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색색의 가루가 뿌려져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각각의 색으로 뒤덮이게 됩니다.

모두가 기록에 무관하게 달리기를 즐길 수 있도록 시간 기록은 측정하지 않는데요.

최종 목적지에 달리던 이들이 들어오면, 관중들에게도 색깔 가루를 뿌려서, 함께 물을 들입니다.

[인터뷰] 리우 하이수 / 참가자
"칼라런은 많은 재미와 즐거움을 주죠. 모든 색깔을 서로의 얼굴에 뿌리는데요. 우리가 서로를 알든 모르든 상관없이 우린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함께 즐길 수 있어요."

2012년 처음 시작된 '칼라 런'은 공식적으로만 50번 이상 개최됐고, 60만명 이상이 참가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민영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