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1.1%..3개월째 둔화
이재경
통계청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지난 6월 1.7% 이후 7월 1.6%, 8월 1.4%에 이어 3개월째 둔화했습니다.
또 지난 1월 1.1%와 2월의 상승률 1.0%에 근접하면서 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출목적별로는 오락.문화가 -2.4%, 교통이 -0.9%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의류와 신발이 4.0%, 가정용품 등이 2.8%, 주택, 수도, 전기요금 등이 2.6% 각각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