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7살 연상녀의 무시에 대한 홧김으로 일가족 모두 살해?! '헉! 돌아이네…'

광주 일가족 살인사건 용의자가 검거됐다.

1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9일 저녁 광주 치평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일가족 살해 용의자 김모씨(34)가가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김씨는 연인이었던 A씨(41)와 관계가 소원해지자 환심을 사려고 꽃다발을 들고 A씨 집을 찾았지만 A씨가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홧김에 목을 졸라 살해했다.

또한 김씨는 A씨의 집을 찾은 A씨의 어머니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으며 학원을 마치고 돌아온 A씨의 딸마저 질식시켜 살해했다.

이후 현장까지 타고 온 차량으로 도주했고 차량 내부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지만 미수에 그친 뒤 도주지점 인근 야산에서 은신하고 있다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완전 돌아이네”,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정말 딸이 무슨 죄야…”,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일가족을 몰살시키다니…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해야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CCTV 영상 / SBS 뉴스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