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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음주운전,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선수촌장 자진 사퇴

백승기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선수촌장직을 자진 사퇴했다.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일 현정화 감독이 스스로 책임을 지고 촌장직을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사퇴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앞서 현정화 감독은 1일 오전 0시 50분께 본인의 재규어 승용차를 몰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를 지나다 지나가던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정화 감독은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201%로 측정됐다. 이는 운전면허 취소 처분 기준을 넘는 수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결국 자진 사퇴네”, “현정화 음주운전 자진 사퇴 했네”, “현정화 음주운전 반성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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