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사장에 박완수 전 창원시장 내정
임채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자리에 박완수 전 창원시장이 내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의 대주주인 국토부는 내일(2일) 서면 주주총회를 열고 청와대에 박 전 시장을 최종 후보로 임명 제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시장은 오는 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 사장 자리는 정창수 전 사장이 지난 3월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물러난 이후 7개월째 공석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