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대출금리 올린 은행 이달중 금리인하 실시"
권순우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기준금리 인하 후에도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상승한 4개 은행이 이달부터 금리 인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위원장은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13개 은행이 대출금리를 인하했지만 농협, 하나, 기업, 외환은행은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들 4개 은행은 이전에 가산금리를 의도적으로 낮게 유지했다가 8월에 정상화하면서 가산금리를 올랐고, 오비이락격으로 소폭 상승한 효과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해당 은행들은 10월부터 금리인하, 특판상품 판매 연장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주식시장 활성화 대책을 이달 중에 10월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