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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소격동 아이유 버전, 가사를 거꾸로 하면 다른 뜻이 보인다? ‘충격!’

백승기 기자

가수 서태지의 ‘소격동’ 아이유 버전이 공개된 가운데 가사를 거꾸로 하면 다른 뜻이 보인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일 자정 공개된 서태지의 9집 정규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수록곡 '소격동은 일렉트로닉 소스에 트랩사운드를 가미한 곡으로, 서태지 특유의 멜로디에 아이유의 목소리가 더해지며 눈길을 끌었다.

소격동의 가사는 서태지가 직접 작사한 것으로 ‘너의 모든걸 두 눈에 담고 있었죠/소소한 하루가 넉넉했던 날/ 그런데 어느 날 세상이 뒤집혔죠/ 다들 꼭 잡아요 잠깐 사이에 사라지죠’라며 흔한 사랑이야기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이 가사를 거꾸로 하면 ‘ 그런데 어느 날 세상이 뒤집혔죠/ 다들 꼭 잡아요 잠깐 사이에 사라지죠’, ‘너의 모든걸 두 눈에 담고 있었죠/ 소소한 하루가 넉넉했던 날’ 등 의미심장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소격동 아이유 버전 대박”, “서태지 소격동 아이유 버전 가사를 거꾸로 해도 이야기가 된다니”, “서태지 소격동 아이유 버전 충격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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