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기업탐방] 비츠로셀ㆍ코렌텍..해외 시장서 제2도약

최종근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리튬 1차전지 제조기업인 비츠로셀, 인공관절 제조기업인 코렌텍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국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인데요. 최종근 기자가 직접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리튬 1차전지는 재충전이 안되지만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 장기간 사용할 수 있고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존의 전력망에 IT 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그리드와 가혹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군수 장비에 널리 이용됩니다.

지난 200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비츠로셀은 세계 3위 규모의 리튬1차전지 제조기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은 70%에 이릅니다.

[인터뷰] 장승국 / 비츠로셀 대표이사
"미국, 유럽, 인도, 중국, 터키 등 큰 시장이 형성되고 있고, 앞으로 지속될 것입니다. 그런쪽에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고, 아직까지는 대한민국 군에만 역점을 둬 왔었는데 3~4년 전부터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가시적 성과가 올해와 내년 상당 부분 나올 것으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수요가 증가한 인공관절.

지난해 기술성평가 상장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코렌텍은 인공관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외국 업체가 독식해왔던 국내 인공고관절 시장에서 지난 2011년 미국 짐머사를 제치고 점유율 1위로 올라섰고,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주요 대학 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성택 / 코렌텍 대표이사
"해외 진출을 상당히 본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2년 전 10%, 작년에 전체 매출의 20%, 올해는 전체 매출의 30% 등 해외 시장에 대한 매출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그 한 예로 미국에 진출을 했고, 중국과 지난 5월에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습니다."

기술력을 갖춘 코스닥 기업들의 해외 진출 도전이 성공적으로 이어져 강소기업의 선례를 남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