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파리 패션위크에 등장
정지은
< 앵커멘트 >
요즘 파리는 패션 위크로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운데요,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애플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의 '애플워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과 함께 홍보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합니다. 월드리포트 정지은 앵커입니다.
< 리포트 >
패션 위크가 한창인 프랑스 파리에서는 각 기업들의 프로모션 활동도 한창입니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의 애플 워치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패션 위크를 맞이한 만큼 갖가지 밴드와 스타일로 무장한 애플 워치들이 나란히 전시돼 있는데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애플 워치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진풍경이 벌어집니다.
[인터뷰] 알렉산드로 뷔셔 / 애플 팬
“멋진 행사인 것 같습니다. 패션 위크를 맞아 럭셔리 액세서리 브랜드로써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죠.”
이번 프로모션은 애플 측이 무료로 진행하고 있지만, 이보다 더 한 홍보 효과를 톡톡히 얻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올해도 미국에서는 ‘서프 시티 개 서핑 대회’가 열렸습니다.
만만치 않은 파도에도 불구하고 서핑 보드 위에서 그럴 듯한 실력을 보여주는데요,
참가견들은 주인과 함께 타기도 하고, 홀로 보드 위에서 서핑을 즐기기도 합니다.
안정적인 중심 이동과 서핑 시간 그리고 자신감이 이 대회의 평가 항목입니다.
벌써 6회째를 맞고 있는 올해 서핑 대회에서는 갈색의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그의 주인 이반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정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