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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식입장 발표, 소녀시대 리더 태연 눈물 호소 “미안해, 지키고 싶었다”

백승기 기자

소녀시대에서 퇴출당한 제시카가 “사업과 소녀시대 활동 중 양자 택일을 요구 받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가운데 써니는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태연은 눈물을 보였다.

지난 1일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태티서’로 활동중인 태연, 티파니, 서연의 팬 사인회가 열렸다. 이번 사인회는 언론 등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팬사인회 후기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알 수 있었다.

팬들에 따르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사인회가 진행되던 중 태연은 갑자기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보였다.

태연은 팬 사인회가 끝날 무렵 “미안하다. 지키고 싶었다”라며 “한번 만 더 믿어달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에 멤버들은 물론 팬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써니 역시 이날 오후 8시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제시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태연 눈물 호소 제시카 공식입장 서로 다르네”, “태연 눈물 호소 제시카 공식입장 누구 말을 믿어야 되냐”, “태연 눈물 호소 제시카 공식입장 가슴 아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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