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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선수촌으로 달려간 금융사랑방버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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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이 진행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의 금융사랑방버스가 현장을 찾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금감원은 바쁜 일정으로 금융상담을 받을 기회가 적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상식 안내와 1대1 맞춤형 상담 등을 실시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대학생 박영민 씨는 평소 아르바이트로 받은 돈을 알뜰하게 모을 수 있는 재테크 방법에 대한 상담을 받았습니다.

박 씨는 "목돈을 모으고 싶지만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 적금은 부담스럽다"며 "작년에는 1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4%를 주는 고금리 상품들도 있었는데 올해는 그마저도 없어져 막막하다"며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금융사랑방버스에선 박 씨에게 매달 돈을 입금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적립식 적금과 5.5%의 금리를 주는 스마트폰 적금 상품을 안내했습니다. 또 입출금이 자유로운 CMA 통장에 대해 설명하고, 통장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했습니다.

오전부터 간간히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계속됐지만 금융사랑방버스에는 국가대표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금감원은 특히 현장에서 상담이 어려운 선수들을 위해선 원하는 시간을 예약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야간상담과 24시간 상담예약제도 등도 안내했습니다.

훈련과 경기 일정으로 자산 관리에 신경을 쓰지 못하다보니 운동선수들은 투자상품에 가입해 손해를 보거나 금융사기를 당할 위험성도 큰 편입니다.

금감원은 선수들의 금융애로 사항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각종 금융사기 피해 사례 등을 자세히 설명해 향후 일어날 수 있는 금융사기에 대한 피해 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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