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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식 입장 후 소녀시대 태연 눈물 호소, 써니는 언급 無 “지키고 싶었다”

백승기 기자

소녀시대에서 제외된 제시카가 공식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일부 소녀시대 멤버들이 공식 행사를 가졌다.

1일 오전 소녀시대 멤버들은 중국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어두운 표정을 짓고 묵묵부답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오후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태티서’로 활동 중인 태연, 티파니, 서연의 팬 사인회가 열렸다. 이번 사인회는 언론 등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팬 사인회 후기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알 수 있었다.

팬들에 따르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사인회가 진행되던 중 태연은 갑자기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보였다.

태연은 팬 사인회가 끝날 무렵 “미안하다. 지키고 싶었다”라며 “한번 만 더 믿어달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에 티파니와 서현도 함께 울었다.

반면 써니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제시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됐지만 써니는 특별히 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앞서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 홍보대행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냈다. 제시카는 “브랜드 론칭 때까지 소속사로부터 사업 병행에 대한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면서 사업을 시작했다"며 "하지만 론칭 한 달 만에 멤버들이 돌연 입장을 바꾸고, 이후에는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든지 소녀시대를 떠나든지 양자택일을 하라는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가 올 봄 개인적인 사정으로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제시카가 팀을 떠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공식입장, 소녀시대 태연 눈물 호소 대박”, “제시카 공식입장, 소녀시대 태연 눈물 호소 이럴수가”, “제시카 공식입장, 소녀시대 태연 눈물 호소 빨리 해결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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