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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최경환 부총리 "올해 3.7% 성장 달성 위해 모든 수단 동원"

강효진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의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 3.7% 달성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국감에서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이 "어제 한국은행이 올 성장률 전망을 3.5%로 낮췄는데 기재부는 그대로 갈 것이냐"는 질문에
"3.7%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여전히 하방 리스크가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그렇기 때문에 얼마전 추가 5조원 경기 부양책도 발표했다"며 "하방 리스크가 있지만 3.7%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어 "대내외 경제 상황이 여러가지로 안 좋아서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고 모든 가능한 상황을 동원해서 열심히 지금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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