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3491억원 상당 사무라이본드 발행
강은혜
산업은행이 지난 17일 349억엔(약 3491억원)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습니다.
사무라이본드는 일본채권시장에서 외국 정부나 기업이 발행하는 엔화 표시 채권을 뜻합니다.
만기별로는 2년 만기 101억엔, 3년 만기 248억엔의 채권을 찍어냈으며, 엔스왑금리(YSO)는 2년 만기가 7bp(0.07%), 3년 만기가 12bp(0.12%)입니다. 납입일은 오는 24일입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엔스와프금리 대비 스프레드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한국계 발행물로서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최초"라며 "지난 1월 발행한 사무라이본드와 비교하면 발행금리를 약 10bp 절감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외채상환과 외화대출 등에 운용할 계획입니다.
사무라이본드는 일본채권시장에서 외국 정부나 기업이 발행하는 엔화 표시 채권을 뜻합니다.
만기별로는 2년 만기 101억엔, 3년 만기 248억엔의 채권을 찍어냈으며, 엔스왑금리(YSO)는 2년 만기가 7bp(0.07%), 3년 만기가 12bp(0.12%)입니다. 납입일은 오는 24일입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엔스와프금리 대비 스프레드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한국계 발행물로서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최초"라며 "지난 1월 발행한 사무라이본드와 비교하면 발행금리를 약 10bp 절감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외채상환과 외화대출 등에 운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