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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첫 키스도 프러포즈도 내가 먼저 했다"…띠동갑 남편은 누구?

백승기 기자

배우 이유리가 띠동갑 남편과의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유리는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다’에 출연해 남편과의 만남부터 결혼 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이유리는 “2008년 기독교 관련 모임에서 띠동갑 나이 차이인 남편을 처음 만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유리는 “4년 동안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다. 그러다가 문든 이 사람이 나이가 있으니 연애하는 것은 안 되겠다. 결혼을 하든 보내주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어느 날 남편을 놀이터로 불러 내가 먼저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첫 키스도 내가 먼저 했다”며 “거절하는 남편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전했고, 그렇게 만나다가 1년 후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유리 남편, 적극적이네", "이유리 남편, 복 받았네", "이유리 남편, 두분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유리는 지난 2010년 9월 6일 결혼했으며 남편은 교회 전도사로 활동 중이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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