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관리재정수지 34조 적자..국세수입 63%에 그쳐

8월까지 정부의 국세 수입 진도율이 63%에 그치면서 관리재정수지도 적자폭이 34조원을 넘었습니다.

기획재정부의 '10월 월간재정동향'에 따르면 정부의 올해 8월까지 누계 통합재정수지는 10조원 적자였으며 기금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34조7천억원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통합재정수지의 적자폭은 2조9천억원이 늘고 관리재정수지는 적자폭이 4조8천억원 증가했습니다.

올 8월까지 누계 국세수입은 136조6천억원이었으며 예산대비 진도율은 63.1% 수준으로 전년동기대비로도 3천억원 줄어든 규모입니다.

8월말 기준 국가 채무는 511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464조원보다 47조원 정도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