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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안전 불감ㆍ보은 인사..' 코레일 '불명예' 꼬리표 여전

임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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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열린 철도공사의 국정감사에서는 안전과 낙하산식 보은 인사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방만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사 협상이 불발되면서 정상화 의지에 대한 질타도 쏟아졌습니다. 임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민의 발인 철도 안전 문제에는 여야간 이견이 없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코레일이 적자를 핑계로 직원들의 안전 교육을 소홀히 한 것을 꼬집었습니다.

[싱크1] 이완영 / 새누리당 의원
"직원들 교육이 철저하면 사고가 났을 때 다 순간적인 거잖아요.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거잖아요. 교육을 안받은 직원과 교육 받은 직원의 차이가 많은 거잖아요..."

코레일의 끊이지 않는 낙하산, 보은 인사는 올해 국감에서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싱크3] 이윤석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최근 4년간 선임된 (출자회사 상임임원) 80명 중 55명이 철도공사 사람들이 다 들어가 있단 말이예요. 이것은 안되는 일이잖아요."

[싱크4] 최연혜 / 한국철도공사 사장
"과거에 있었던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부임한 이후 개선하도록..."

방만경영에 대한 질타도 쏟아졌습니다.

방만 경영 정상화를 위한 코레일 노사 협상이 불발되면서 정상화 의지가 있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코레일 노사는 정부가 정한 마지노선인 이달 10일이 넘도록 방만경영 개선안에 합의를 못하고 있습니다.

안전 불감증과 낙하산 보은 인사, 방만경영 등 코레일이 달고 있는 숱한 '불명예' 꼬리표는 매년 지적되고 있지만 올해도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채영(rcy@mtn.co.kr)입니다.


(사진=news1/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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