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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추락하는 예보기금 수익률…대책 시급해"

강은혜

예금보험위원회가 운용하고 있는 예금보험기금 및 예금보험채권상환기금의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추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 의원에 따르면, 예금보험기금 운용수익률은 지난 2010년 4.4%에서 2011년 3.69%, 2012년 3.96%, 2013년 3.06%로 떨어졌습니다. 이어 9월말 현재 3.18% 대로 매년 하락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금보험채권상환기금도 마찬가지로 2014년 현재 2.63%대에 머물고 있어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예보는 기금의 안정성과 수익성 및 유동성이 확보되는 범위 안에서 공공성을 고려해 예보기금 및 상환기금을 운영했지만, 그 결과 2014년 9월 현재 예보기금의 수익률은 3.18% 상환기금은 2.63%로 상환기금의 경우 머지않아 기준금리와 같은 수준으로 수익률이 떨어질까 우려스럽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그동안 예보의 투자처 다변화 정책들이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있습니다.

이 의원은 “예보가 그동안 수익률 제고를 등한시 해왔던 것이 분명한 만큼, 예보기금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주식 등 투자 대상 확대 및 기금 운용의 전문인력 채용 등 적극적으로 방안을 검토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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