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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보호장비 '해즈맷', 할로윈 의상 논란

김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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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에서는 할로윈을 앞두고 저마다 이색 복장을 준비하기 바쁜데요, 그런데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한 보호장비인 ‘해즈맷’까지 파티 의상으로 등장하면서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월드 리포트입니다.

< 리포트 >
매해 10월의 마지막 날인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미국 등 할로윈 문화를 즐기는 서방의 온라인사이트에 에볼라 개인보호장비 ‘해즈맷'이 의상으로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진이 온 몸에 무장하는 해즈맷이 장난처럼 여겨지면서 사태의 심각성과 할로윈 문화 사이에 충돌이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조나단 윅스 / 온라인 쇼핑몰 경영자
“이것이 정말 에볼라로부터 보호해 줄 수는 없어요. 그냥 재미있자고 하는 거죠. 파티에서도 에볼라를 조심하자고는 말했지만, 그냥 농담이에요. 보호 기능을 하는 복장은 없죠.”

논란이 되고 있는 복장들이 모두를 위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도 하고 있지만, 이러한 현상에 대한 논란의 여지는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세계적인 스타 마돈나의 애장품 및 소품들이 경매에 나옵니다.

그녀의 히트곡 ‘Material Girl' 뮤직비디오에 쓰였던 핑크 드레스와 모피부터, 영화 ’그들만의 리그‘에서 입고 나왔던 옷까지 약 200개의 아이템들이 경매를 통해 소개될 계획입니다.

[인터뷰] 마틴 놀란 / 경매 총감독
“그녀는 시대를 앞서가는 인물입니다.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똑똑한 사업가이기도 하죠.”

마돈나 소품들의 총 경매가는 약 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5억 2,7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영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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