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11월 '힐스테이트 광교' 1,100세대 분양
강효진 힐스테이트 광교
<조감도 /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달 광교신도시에 아파트 1,100세대를 분양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1월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인근에 '힐스테이트 광교' 1,100 세대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3층에 지상 49층으로 총 6개동, 928세대로 구성되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하 3층에 지상 19층, 총 172실로 지어집니다.
전용 면적은 아파트의 경우 97~154㎡, 오피스텔은 45~84㎡로 구성됩니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일산호수공원 2배 크기의 광교호수공원 안에 위치해 양 방향 호수 조망권이 확보되는 게 특징입니다.
광교호수공원은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2개로 이뤄져 있는데 아파트 단지가 두 호수공원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 광교 내에서 유일하게 양방향 호수 조망이 가능합니다.
호수공원은 7km에 이르는 산책로와 자전거길, 수변 데크 등으로 이뤄져 수준급 경관을 자랑합니다.
교통도 괜찮은 편입니다.
오는 2016년 상반기 신분당선이 연장 개통되면 광교신도시(경기도청역)에서 강남역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또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1단계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두 도로가 연결되면 양재IC에서 광교까지 이동거리는 기존보다 7km, 시간은 11분 정도 단축돼 18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이 본격화되고 '힐스테이트 광교'가 분양되면 광교호수공원 인근으로 개발 중이던 특별계획구역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호수공원 프리미엄에 최근 교육, 교통 등의 높은 인프라까지 더해져 미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스테이트 광교' 견본 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서 11월 중 오픈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