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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김미희 의원, 김영환 위원의 북한 선거자금 지원 관련 주장 반박 "통합진보당 없애려는 해산 선동이다"

김민재 이슈팀

통합진보당 이상규, 김미희 의원이 북한 선거자금 지원관련 주장에 반박했다.

22일 통합진보당 이상규, 김미희 의원은 “북한으로부터 선거자금을 지원받았다”는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의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자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21일 김영환 연구위원은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16차 변론에 정부 측 증인으로 출석해 “1995년 지방선거 당시 민혁당 주도로 서울 구로와 경기 성남에 각각 이상규, 김미희 의원을 출마시키고 민혁당 차원에서 자금을 지원했다”며 “두 의원은 각각 500만원씩 지원을 받았고 해당 돈은 1991년 북한에서 받은 41만 달러 등 민혁당 자금”이라고 증언했다.

이에 이상규, 김미희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허무맹랭한 ‘종북선동’에 분노보다 연민의 정마저 느낀다”며 “김씨는 본인의 새빨간 거짓말에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김씨는 어제 1999년 법정진술도 거짓이었음을 자백했다”며 “그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은 이미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망언은 검찰과 법무부, 국정원이 공모해 통합진보당을 없애려는 해산 선동에 다름아니다”며 “김씨의 망언에 대해 향후 법적인 모든 책임을 물어 강력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선거자금 지원’ 이상규 김미희 의원 반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선거자금 지원’ 이상규 김미희 반박, 갑자기 이런 얘기가 튀어나온 것도 이상해”, “‘북한 선거자금 지원’ 이상규 김미희 반박, 헐~1995년 얘기를 왜 지금?!”, “‘북한 선거자금 지원’ 이상규 김미희, 정말 어이없네…결과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NEWS1)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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