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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중환자실, 장협착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패혈증 ‘의식 아직 없어, 위중한 상태’

백승기 기자

가수 신해철이 심장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입원한 가운데 장협착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패혈증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서울 아산병원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복막에 염증이 생겨 패혈증에 이르렀다"며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패혈증 감염 시 치사율이 높이 때문에 완쾌를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고 밝혔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로, 치사율이 40%에 이르는 위험한 병이다.

병원은 앞서 복부 통증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 부위가 세균 등에 감염되면서 패혈증까지 이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호흡기 치료 등 내외과적인 치료를 병행하며 종합적인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의식은 여전히 없는 상태다. 위중한 상태인 것은 맞다. 향후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 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 무사하길 바란다”, “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 제발 일어나길 빕니다”, “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 너무 가슴이 아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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