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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3분기 영업이익 8,787억 원…작년보다 38.9%급증

변재우

철강과 에너지 부문의 수익성을 개선한 포스코가 지난 3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달성했습니다.

포스코는 3분기 영업이익이 8천787억 원을 기록해 작년 3분기보다 38.9%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도 16조 2천698억 원으로 7.4% 증가해, 영업이익률도 5.4%로 개선됐습니다.

포스코 측은 "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강화한 고객 중심의 솔루션 마케팅이 효과를 발휘해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가 증가했다"고 실적 개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포스코는 최근 고강도의 TWIP강, 초내식성 스테인리스 강판 및 차량용 경량 신소재인 마그네슘 판넬 등을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의 솔루션 마케팅 제품 판매량은 41만 톤에 달해, 지난 분기 대비 59% 늘었습니다.

해외사업도 호조세를 보여, 지난 1월 조업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역시 82%의 가동률을 기록하며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최대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경우도 미얀마 가스전 증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308% 급증했습니다.

포스코 측은 "자동차 산업 호조와 계절적 요인 등으로 4분기 철강수요가 3분기 보다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의 고객 솔루션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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