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출시 효과…최신 스마트폰 가격 줄줄이 인하
이정
아이폰6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경쟁 스마트폰의 가격이 잇따라 하락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에 주는 보조금을 5만원~10만원 가량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종전까지 80만원대에 판매되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의 가격은 70만원대로 낮아졌습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의 갤럭시S5, 갤럭시 알파, LG전자의 G3 캣6, G3, G3스크린 등도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5만원 가량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 오후3시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는 아이폰6의 출고가는 기존 모델중 가장 낮은 70만원대로 책정됐습니다.
이 때문에 경쟁 제품들도 가격 인하로 맞서면서, 연쇄적인 단말기 가격 인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