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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불교문화재 48점 공개, 사립박물관장 개인창고에 은닉 ‘추정가 7억 원!’

백승기 기자

추정가 7억 원 상당의 도난당한 불교문화재 48점이 공개됐다.

2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문화재청과 공조해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권모(73) 사립박물관 관장과 경매업체 대표 이모(53·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해외로 도피한 문화재 매매업자 정모(66)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1988년부터 2004년까지 정씨 등으로부터 전국 20개 사찰에서 도난된 불교문화재 48점을 20차례에 걸쳐 사들인 뒤 개인 창고에 은닉한 혐의다.

이번에 회수된 문화재는 조선 중기부터 후기에 제작된 것들로 국가 또는 시·도 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을 만큼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로 평가받는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도난 불교문화재 48점 공개 박물관장 너무 하네”, “도난 불교문화재 48점 공개 개인 욕심이 화를 부른다”, “도난 불교문화재 48점 공개 어처구니 없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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