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법정관리' 박홍석 대표, "우선 직원들을 만나 사과를 하겠다" 제주 본사서 눈물 사과해?!

모뉴엘 박홍석 대표가 법정관리 신청 등에 관한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24이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박홍석 대표가 문자메시지를 통해 “우선 직원들을 만나 사과를 하겠다”며 “너무 창피해서 아직은 무엇이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박 대표가 조만간 안양사옥을 찾아 직원들에게 법정관리 신청 이후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게 대해 의견을 밝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모뉴엘 제주 본사에서 근무 중인 한 직원이라고 밝힌 블로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경 박 대표가 제주도 본사에서 각 부서를 돌며 90도로 절을 하고 직원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뉴엘 법정관리' 박홍석 대표 입장 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뉴엘 법정관리' 박홍석 대표, 사과라도 하는 모습은 괜찮네요”, “'모뉴엘 법정관리' 박홍석 대표, 한숨만 나오네”, “'모뉴엘 법정관리' 박홍석 대표, 본인도 답답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뉴엘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혁신적 기업이라고 평가했던 기업이다.


(사진출처 : 머니투데이)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