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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창립 47주년..."소매금융 강한 은행으로 탈바꿈"

이대호 기자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창립 47주년을 맞았습니다.

부산은행은 24일 부산 문현동 신축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갖고,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함께 이뤄 나가자는 다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직원 500여명이 함께한 창립기념식에서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부산은행이 총자산 52조원의 대한민국 최고 지역은행으로 성장하기까지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준 고객과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도약을 이뤄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양적 성장을 벗어나 '소매금융이 강한은행'으로 탈바꿈 하는 등 경영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상생경영을 부산, 경남, 울산 등 동남 경제권 전역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및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더욱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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