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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특집] 수도권 남부 가을 분양 대전..대형 건설사 격전지서 충돌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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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 가을들어 주택 매수 심리 회복과 함께 아파트 분양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최대 격전지 중 하나가 수도권 남부인데 업체들은 각자 맞춤형 전략을 내세워 실수요자들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강효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오늘 문을 연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영통 견본 주택입니다.

가을 분양 열기를 반영하듯 견본 주택엔 오전 일찍부터 내방객들로 가득찼습니다.

[인터뷰] 서은숙 / 견본주택 내방객
"제가 한 네 군데 정도 봤는데요 좀 품격있게 나온 거 같아요. 여기 장점은 방을 좀 넓게 빼주셔 가지고 실용도 있게 잘 나온 것 같아요."

[인터뷰] 이진숙 / 견본주택 내방객
"기존 아파트보다는 너무 새롭네요..수납 공간도 잘 돼 있구요..."

이 아파트는 총 2140 가구의 대단지로 84제곱미터 이하 중소형 비중이 95% 입니다.

현대건설은 실속형 거주자들을 겨냥, 맞춤형 전략으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인터뷰] 이은철 / 힐스테이트 영통 분양대행 팀장
"단지 특장점으로는 자녀 안심 넘버원 아파트라는 컨셉으로 셉테드(범죄 예방 환경 설계)시스템을 적용했고 범죄 예방 인증 단지로 인증된 아파트입니다."

수원을 비롯 용인과 화성 등 수도권 남부는 올 가을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 격전지로 떠올랐습니다.

수도권 남부에서만 다음달까지 총 만 2000여 가구가 새 주인을 기다리는데 수도권 전체 물량의 40%에 달합니다.

대림산업이 수원 영통에 e 편한세상 2차 660여 가구를 분양하고, 현대산업개발은 수원 권선동에 아이파크시티 4차 1500여 가구를 공급합니다.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등은 용인과 화성 등지에서 분양 대전의 막을 올렸습니다.

경쟁이 불붙은 브랜드들은 자녀 교육과 안전, 교통과 편의시설 등 각기 차별화된 맞춤형 전략으로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standup@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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