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ECB 스트레스 테스트 경계감…주요 증시 '하락'

유럽 주요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스트레스 테스트(재무건전성 평가)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며 하락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일대비 0.33% 하락한 327.17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0.66% 내린 8987.80을 기록했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47% 내린 6,388.73에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0.69% 하락한 4128.90에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는 유로존 내 25개 은행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오는 26일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뉴욕에서 첫 에볼라 환자가 발생하면서 에볼라에 대한 우려감이 커진 것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