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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판매가격, 2010년 12월 이후 최저…리터당 1776원

염현석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16주 연속하락하며 지난 201012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104째 주 주유소 기준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03째 주보다 10.9원 하락한 1776.4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는 11.2원 하락한 1580원에 판매됐다.

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의 휘발유와 경유가 가장 비쌌고 알뜰·자영 주유소가 가장 쌌다. SK에너지 상표를 단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1794.5원이었고 경유는 1599.4원이었다.

주유소 형태별 평균 판매가격은 셀프 주유소가 휘발유 1736.4, 경유 1541.3원이었고 비셀프 주유소는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1783, 1586원을 기록했다.

한편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정유사들의 월말 가격 조정 여파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크게 하락했다.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64원으로 전주보다 30원 이상 하락했다. 경유의 정유사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24원 하락한 1459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국제유가가 미국 달러화 강세와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국내 석유제품 가격의 추가적인 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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