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3분기 영업익 560억..전년비 흑자 전환
강효진
현대산업개발이 미분양 소진 등으로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늘(27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1조 1,280억원, 영업이익 560억원, 당기순이익 2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최근 주택 시장 회복 흐름과 함께 수원과 고양 삼송 등에서 미분양 물량이 많이 소진돼 수익이 좋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