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익 1745억원..전년比 17%↑
이정
LG유플러스가 마케팅비용 감소와 LTE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매출액 2조7618억원, 영업이익 1745억원, 순이익 82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4.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7% 늘었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보조금 규제로 인해 마케팅 비용이 감소했고 LTE 가입자 비중이 늘어 수익성이 개선됐습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는 전년동기 대비 24.9% 증가한 818만명, 가입자당 매출은 4.8% 증가한 3만6159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