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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조 "20년 재직 공무원연금, 국민연금보다 적다"

강효진


서울시 공무원 노조가 20년 재직시 공무원들이 받는 연금이 비슷한 기간 국민연금보다 적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홍기 서울시 공무원노조위원장은 27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공무원 연금 평균 수령액이 국민 연금보다 2.7배 정도 많다고 알려져 공무원 연금 개혁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20년 재직시 공무원 연금 수령액은 72만원으로 비슷한 기간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 84만원 보다 낮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당정청의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과 관련해 "퇴직금과 후불 임금 성격이 포함되고 영리업무나 겸직 금지 등의 성격이 포함된 공무원 연금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 공무원 노조는 정부와 여당의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에 반발해 다음달 1일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전국 총궐기대회를 열어 대정부 투쟁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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