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3분기 영업익 237억..전년비 1600% ↑
강효진
두산건설 건축 부문 실적 개선 등으로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두산건설은 오늘(28일)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6,013억원, 영업이익 2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1600%, 즉 17배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당기순손실 228억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누적 순손실 7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건축사업 부문 수익 개선과 인건비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