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분기 영업익 5366억원...전년비 2.7% 감소

SK텔레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4조 3675억 원. 영업이익 5366억 원, 당기순이익 531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LTE가입자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단말기유통법' 시행을 앞두고 무한멤버십 등 고객 혜택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감소했습니다.

한편 SK텔레콤의 LTE 가입자는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한 1621만명, 가입자당 매출은 4.3% 증가한 3만6417원을 기록했습니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LTE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6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