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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분기 매출 14조9163 원, 영업익 4612억 원...스마트폰 분기 최대 '실적 '

방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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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LG전자가 3분기 성적표를 내놨습니다. LG전자는 3분기 매출 14조 9163억 원, 영업이익 4612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모바일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방명호 기자! 네, LG전자에 나와있습니다.

< 리포트 >
질문) 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죠?

네, 그렇습니다.

LG전자는 조금전 올해 3분기 매출 14조 9163억 원, 영업이익 46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증권가에선 LG전자의 3분기 실적이 매출 15조1000억 원, 영업이익 44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었습니다.

3분기 실적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무려 111.8% 늘었습니다.

반면, 지난 2분기보다는 매출은 3%, 영업이익은 23.9% 줄었습니다.

LG전자의 실적에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된 것은 스마트폰 판매가 호조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이 속한 MC사업부는 매출 4조2000억 원, 영업이익 1674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MC사업부의 3분기 실적은 2009년 3분기 이후 5년 만에 최대 실적입니다.

LG전자는 3분기 16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지난 2분기에 기록한 분기 최대치인 1450만 대를 넘었는데요.

특히, LTE폰 판매량도 2011년 5월 첫 LTE폰 출시 이후 분기 사상 최대인 650만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MC사업부를 제외한 다른 사업부분에선 실적이 부진했는데요.

TV가 속한 HE 사업부는 매출 4조 710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영업이익 1305억 원으로 15% 줄었습니다.

또, 냉장고와 세탁기 등을 담당하는 HA사업부는 매출 2조9115억 원, 영업이익 5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습니다.

이밖에 에어컨을 담당하는 AE사업부도 매출 9256억 원, 영업손실 25억 원을 기록하면서 부진했습니다.

LG전자는 향후 .전략 스마트폰 'G3' 등 스마트폰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과 수익성 강화에 주력하고, UHD TV와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 등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LG전자에서 머니투데이방송 방명호(bangmh99@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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