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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496억 원… 전년비 7% 증가

변재우 기자

넥센타이어의 3분기 영업이익이 타이어 판매물량 증가와 재료비 하락으로 지난해보다 7% 증가했습니다.

넥센타이어측은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7% 증가한 49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환율 하락 영향으로 0.6% 감소한 4천35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대외 경기와 환율 하락에 영향을 받았지만, 생산 설비 확장과 유럽 수출물량 증대를 통해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증설한 창녕공장의 생산설비가 품질 안정화를 조기에 이뤄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창녕공장은 지속적인 설비투자의 진행으로 연간 600만개의 생산규모에서 올해 연말 1,100만 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2008년 가동을 시작한 중국공장의 경우 유럽 수출에 호조를 보여 전년대비 매출액이 4.3% 늘어났습니다.

넥센타이어는 신차용 타이어(OE) 매출에서도 국내외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이 확대돼 지난해와 비교해 2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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