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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분양특집]호남 분양시장…광주 효천ㆍ목포 대성 주목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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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분양시장은 지역별 특성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열기가 뜨거운 지역이 있는 반면 청약이 저조한 곳도 있는데요. MTN은 지역별로 분양시장을 돌아봤습니다. 그 중 호남 지역에서는 광주와 목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김주영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서울의 강남으로 통하는 광주광역시 남구.

이 일대 택지개발지구 '효천2지구'가 광주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한 민간 분양 아파트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분양가가 3.3제곱미터에 1,0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2년 사이 선보인 단지엔 평균 약 3,000만원의 웃돈이 붙었습니다.

이런 과열 분위기 속에 이번에는 LH 공공분양 아파트가 521가구 규모로 공급돼 주목됩니다.

[인터뷰]강기언/ LH 주택판매부장
"산자락에 위치해 주변환경이 쾌적하고 주위에 노인건강타운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분양가격도 주변 민간 동일 평형대보다 약 2,000만원 저렴해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은 단지입니다. 이번 분양이 광주지역 택지지구에서 LH가 공급하는 중형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전남 목포시의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인 대성지구.

이곳엔 LH 공공분양 아파트와 10년 임대 아파트가 함께 들어섭니다.

모두 1,400여 가구의 대단지인데, 무엇보다 편리한 교통환경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희선/ 목포 동명시
"여기가 목포역도 가깝고 목포대교와 서해안고속도로가 가까이 있어서 이동하기가 되게 편한 것 같아요."

전주와 순천, 광주전남혁신도시 등에서는 연말까지 민간 분양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공공과 민간 할 것 없이 호남 지역 분양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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