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폭 커진 은행 수신ㆍ대출금리…또 역대 최저치
신새롬
은행 수신과 대출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동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말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를 연 2.28%로 전달보다 0.08%포인트 하락했고, 대출금리는 연 4.14%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수신과 대출금리 모두 지난 1996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후 최저 수준으로 수신금리는 지난해 12월 이후, 대출금리는 올해 3월 이후 꾸준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잔액기준 총수신금리와 총대출금리는 각각 0.05%포인트, 0.08%포인트 하락한 연 2.01%, 연 4.45%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