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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은행, 국내 은행과 위안화 청산결제 업무 개시

신새롬 기자

중국 교통은행이 국내 은행과 위안화 청산결제업무를 개시합니다.

교통은행은 HSBC은행과 금액 100만 위안 상당으로 원화를 주고 위안화를 받는 원화ㆍ위안화 FX 환전 첫 거래를 실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중간 원화ㆍ위안화 직거래 합의에 따라 추진된 첫 사례입니다.

남광혁 교통은행 대표는 "한국과 중국이 상호 협력 하에 위안화를 활용한 금융거래가 시작되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은 무역거래를 기반으로 위안화 금융거래를 활성화하여 양국 금융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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