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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3분기 영업이익 262억 원...전년비 72% 감소

방명호 기자

삼성SDI는 3분기 매출 1조 8918억 원, 영업이익 26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 실적은 에너지솔루션부문과 소재부문의 첫 통합 실적이다.

3분기 실적은 합병 전 단순 합산 기준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 영업익은 72% 줄었다.

지난 2분와 비교해선 매출은 0,2%, 영업이익은 45.8% 감소한 수치다.

삼성SDI는 4분기에는 소형전지 사업은 주요 IT 제조사의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신제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함께 고출력·고용량의 혁신 제품을 출시해 비IT 시장의 리튬이온 전지 대체를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전지는 중국 로컬 자동차 제조사용 배터리의 양산을 개시하는 등, 양산 물량이 확대되며 연간 매출이 지난해보다 약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I를 이에따라 기존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기차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신규 전략 브랜드의 개척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해 중국 고객 개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는 한전 주파수 조정 실증사업, 스마트그리드 보급사업, KTX 변전소용 등 국내 전력용 ESS의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삼성 관계사에 UPS(무정전 전원 장치)공급도 확대할 방침이다.

케미칼사업은 4분기는 수요가 둔화되는 계절적인 비수기이지만,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시장, 중국 모바일 시장 등 신규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차별화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수익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전자재료 사업은 4분기 견조한 수요가 예상되며 반도체 소재, 편광필름과 디스플레이 소재 등 안정적인 업황을 바탕으로 전분기 수준의 실적을 유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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