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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베스트먼트, 부동산펀드로 호텔 개관

최종근 기자

현대인베스트먼트가 부동산 펀드를 통해 신축한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을 중구 광희동에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인베스트먼트는 부지 매입부터 인허가 등록, 준공까지 개발 과정 전반을 진행했고, 아코르그룹 이비스 버젯과 위탁 운영 계약을 맺어 비즈니스호텔로 운영한다. 이 호텔은 현대인베스트먼트가 개발형 펀드로 취득한 첫 번째 사례다.

김석중 현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호텔이 위치한 동대문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중국인 관광객이 많아 이에 적합한 이코노미 호텔 및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아코르 그룹의 이비스 버젯을 운용 브랜드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은 전문투자기관의 100% 투자로 지어진 국내 유일의 호텔로서 현대인베스트먼트가 운용중인 부동산 개발형 펀드가 토지 및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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