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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분기 영업이익 3351억…8.9% 증가

이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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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3분기 매출액 5조9556억원, 영업이익 33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9% 늘었고 영업익은 8.9%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45.7% 감소한 7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전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습니다.

무선 분야는 전분기보다 6.3% 매출이 늘었고 LTE 가입자도 1025만명으로 비중이 59.6%로 상승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가입자당매출(ARPU)도 전분기보다 3.6%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유선전화 가입자 감소로 유선 매출은 지난해보다 6.2% 줄었습니다.

KT CFO 김인회 전무는 "강력한 기업개선 작업을 통해 3분기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회복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핵심사업인 무선에서 가입자와 가입자당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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