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3분기 영업이익 974억원, 전년비 9.4% 감소
김주영
대우건설은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감소한 9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 5,844억원으로 28.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5.3% 급감한 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주택부문에서 매출이 호조를 보였지만 오만 등 일부 해외 현장의 원가율이 조정되고 추가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히지만 해외 저마진 사업장들이 마무리되고 있어 4분기에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