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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사랑의 쇠락 아니다?! '진화를 보여주는 것?' 네티즌 반응은?

김민재 이슈팀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미국의 자료분석 과학자 엘리스 자오가 연애시절 남편과 주고 받았던 메시지부터 7년이 지난 현재까지의 메시지를 연구한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가 담겼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애할 때는 ‘헤이’라는 단어 많이 쓴 반면 결혼 후에는 OK라는 용어가 많이 늘었고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횟수도 크게 줄었다.

반면 ‘집’이나 ‘저녁밥’이라는 단어 사용이 늘었다.

이에 엘리스 자오는 “결혼 후 함께 ‘집’에 있고 ‘저녁밥’을 같이 먹으며 ‘헤이’라고 불러야 할 상황이 줄어들었다”며 “언제나 껴안을 수 있고 상대의 눈이 아니라 귀에 대고 ‘사랑해’라고 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또한 엘리스자오는 “문자 내용의 변화는 사랑의 쇠락이 아니라 진화를 보여주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감정이 무색해진 건가”,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결혼 생활이 행복한가봐”,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 해석하기 나름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엘리스자오 논문 中)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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