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에이블씨엔씨, 3Q 영업익 8억8천만원…전년비 69%감소
김이슬 기자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의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60% 이상 급감했습니다. 다만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하면서 지난 2분기 동안 이어진 적자 기조에서 벗어났습니다.
에이블씨엔씨의 3분기 영업이익은 8억 7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61%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 감소한 103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 2분기 적자를 기록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분기 들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1분기 영업손실 39억원, 당기손실 26억원을 기록했고, 2분기에도 23억9900만원 영업손실과 17억2400만원의 당기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3분기 흑자로 돌아서는 등 점차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투자한 직영점들이 점차 운영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