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3분기 영업손실 177억 원 '적자전환'
조정현
동국제강이 올 3분기에 영업손실 177억 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습니다.
당기순손실도 천2백73억 원으로 집계돼 역시 적자전환했으며 매출도 1조 5천3백35억 원에 그쳐 작년 3분기보다 6.6% 감소했다고 동국제강은 밝혔습니다.
동국제강은 실적 부진에 대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철강 시황이 부진한 상황에서 국내 철강시장의 계절적 비수기가 겹친 데다 3분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환차손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누적의 경우 동국제강 매출은 작년 1~3분기보다 8.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65억 원을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