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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새 모델명 시스템 도입...마이바흐·AMG 서브브랜드 운영

조정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보다 간략해진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을 선보이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SUV의 모델명 앞에는 'GL'이, 4-도어 쿠페에는 'CL'이 붙게 되며 로드스터의 경우, 2016년부터 모델명 앞에 'SL'이 붙게 된다.

핵심모델인 A, B, C, E, S-Class의 경우, 변경 없이 기존 모델명이 계속 사용된다.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파워트레인 명칭에도 적용된다. BlueTEC, CDI로 표시되던 디젤 모델명은 'd', PLUG-IN HYBRID, BlueTEC PLUG-IN HYBRID, Electric Drive 등 전기차는 'e', HYBRID, BlueTEC HYBRID 등 하이브리드 차량은 'h'로 표기되며 사륜구동시스템을 의미하는 4MATIC은 그대로 사용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메르세데스-AMG 두 개의 서브 브랜드를 통해 브랜드 월드를 확장하기로 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기존 양산 모델과는 차별화된 넓은 실내 공간, 특별한 시트, 럭셔리한 디자인 등의 선택을 제공하며 메르세데스-벤츠는 11월말 LA 및 광저우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Clas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메르세데스-AMG는 스포츠카 브랜드로 자체 차량과 엔진 개발 부서를 갖추고 앞으로 메르세데스-AMG S 63, 메르세데스-AMG GT 등과 같이 모든 AMG 모델들의 모델명 앞에 Mercedes-AMG가 붙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소개된 모델명 시스템은 국내에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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