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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솔루션, 3Q영업익 27억원…"가이던스 달성 최우선"

이민재 기자

글로벌 광트랜시버 전문기업 오이솔루션(138080, 공동대표 박용관, 추안구)이 14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2%가 증가한 18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9억원과 30.0억원을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2014년 3분기 호조세를 보인 경영실적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5Gbps 이상 광트랜시버와 스마트 광트랜시버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105.5%, 276.5% 증가와 전년동기대비 27.5% 증가한 해외 매출액이 매출 성장세를 주도했다. 27억원을 시현한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했다.

오이솔루션 관계자는 소폭 감소한 영업이익에 대해 R&D 투자 확대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를 주된 이유로 꼽았는데 “급변하고 있는 광통신망 시장과 기술 트랜드를 분석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신제품 기술력 확보를 위해 꾸준히 투자확대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3분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3분기 575.2억원을 기록한 누적 매출액은 실적 가이던스 대비 79.3%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누적 기준으로 실적 가이던스를 넘긴 106.3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100억원으로 예상됐던 당기순이익 역시 누적 기준 104.8억원으로 초과 달성했다.

오이솔루션 관계자는 “최근 미국발 국제경제 불확실성이라는 변수가 존재하지만, 적극적 글로벌 영업활동을 통해 해외매출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량 확대를 주된 4분기 경영전략으로 구상하고 있다”며 “투자자들과 약속한 가이던스 달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오이솔루션의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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