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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올 뉴 XC90'에 공기 청정 시스템 적용

변재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6년 국내 출시 예정인 올 뉴 XC90에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향상된 공기 청정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볼보의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IAQS: Interior Air Quality System)'은 꽃가루와 먼지, 배기 가스 분진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과 불쾌한 냄새를 차단하고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탑승자에게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볼보는 공기 청정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멀티 필터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올 뉴 XC90의 차체인 SPA 플랫폼에 최적화시켜 유입면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볼보 관계자는 "0.4μm보다 작은 미세 먼지를 테스트하는 표준 실험에서 멀티 필터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보다 최대 70% 이상 감소시키는 탁월한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는 IAQS의 센서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필요시 통풍구를 일시적으로 차단한다고 덧붙였다.

또 리모컨으로 차량 문을 연 후 1분 안에 차량 내부의 공기를 외부로 자동 배출되도록 하는 '청정 인테리어 (CZI: Clean Zone Interior) 기능'도 적용했다.

이외에도 볼보측은 두통이나 구토, 어지러움, 천식을 유발하는 물질을 제한하는 '가상 태양광 실험(Sun Simulation Tests)', 올 뉴 XC90의 모든 실내 부품의 후각 테스트를 전담하는 '후각 연구팀(Nose Team)'을 운영하는 등 제조과정상의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가 생각하는 안전의 가치는 에어백이나 안전벨트와 같이 특정한 순간을 위한 것이 아니라, 탑승자가 볼보자동차에서 보내는 매 순간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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